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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층촬영 각도의 변화가 하악과두의 골 증식성 병소의 인식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Tomographic Angles on the Osteophytic Lesion Detectability of the Mandibular Condyle

치과방사선 1999년 29권 1호 p.309 ~ 325

한상선, 김기덕,

소속 상세정보

한상선 ( )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학교실
김기덕 ( ) -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치과방사선학

KMID : 0378219990290010309

Abstract

저자는 건조 두개골의 하악과두에 크기가 다른 0.3 ㎜, 0.7 ㎜, 1.0 ㎜, 2.0 ㎜의 골 증식성
병소를 형성한 후 SCANORAS 를 이용하여, 측정된 하악과두의 수평각도 15°와 이 각도
에서 각각-10°, +10°, +20°의 변화를 준 각도에서의 측방 단층방사선사진을 세 명의 치
과방사선과 전공의가 각각 두 번씩 판독하여 병소가 분명히 있는 경우를 2, 병소가 있는 것
같다고 생각되는 경우를 1, 병소가 확실히 없는 경우를 0으로 점수를 준 data를 Tukey
method와 kappa value로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각각의 단층촬영 각도에서 병소의 크기에 따른 병소의 인지도의 평균값을 조사한 결과,
0.3 ㎜ 병소인 경우 모든 각도에서 병소를 거의 인지하지 못하였으며 병소의 크기가 커질수
록 평균값이 증가하여 2.0 ㎜ 병소에서는 다양하게 변화된 각도에서의 평균값이 기준 각도
15°의 평균값과 거의 같은 값을 가지면서 매우 높게 나타났다.
2. 단층촬영 각도의 변화시 골 증식성 병소의 크기 차이에 따른 병소의 인지도를 비교한
결과, 0.7 ㎜크기의 병소에서는 기준 각도 15°와 변화시킨 각도와의 비교에서 모두 유의성
있는 차이를 보였다(p<0.05). 1.0 ㎜ 병소인 경우 10° 변화의 비교에서는 유의성 있는 차이
가 없었으나 (p>0.05), +20° 변화의 비교에서 유의성 있는 차이를 보였다 (p<0.05). 0.3 ㎜,
2.0 ㎜ 병소에서는 기준 각도 15°와 변화시킨 모든 각도의 비교에서 유의성 있는 차이가
없었다 (p>0.05).
3. 단층촬영 각도의 변화시 병소의 부위 차이에 따른 병소의 인지도를 비교한 결과, 하악
과두상의 내측, 중상부, 외측부에서는 기준 각도 15°와 변화시킨 각도를 비교한 모든 경우
에서 유의성 있는 차이가 없었다 (p>0.05). 전 내측, 전상부, 전외측에서는 10° 변화의 비교
에서 유의성 있는 차이가 없었으나 (p>0.05), +20° 변화의 비교에서는 유의성 있는 차이를
보였다 (p<0.05).
결론적으로 SCANORA^R를 이용한 측두하악관절의 측방 단층촬영시 2 mm
이상의 골 증식성 병소에서 하악과두의 수평각도와의 차이가 +20° 이내인 경우 이러한 단
층촬영 각도의 변화가 병소의 인지도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적으며 1 mm병소에서 하악과
두의 수평각도와의 차이가 ±10° 이내인 경우 단층촬영 각도의 변화가 병소의 인지도에 미
치는 영향은 매우 적다고 생각되어진다.
#초록#
Purpose : To find out the effects that different tomographic angles have on the
osteophytic lesion detectability of condyle head by comparison the individualized lateral
tomographic image with the various tomographic angled images using
SCANORA^R.
Materials & Methods : This study is performed to simulate osteophytic lesions by a
series of dentin chips placed at six locations on condyle head. The control angle is 15°
and from this angle, tomographic angle were varied with -10°, +10°, +20°. All the
images with each sized dentin chip were scored by three dental radiologists with the
use of confidence levels for presence or absence of the lesion, each examiner viewed one
of the images twice. A rating scale from 0 to 2 (0, lesion definitely not present; 1,
uncertain if lesion is present; 2, lesion definitely present). Responses were assessed by
Tukey's multiple comparison method and kappa value.
Results :
1. The lesion size of 0.3 ㎜ could not be detected in all the tomographic angles. As
the size of the lesion increased the average value of lesion detectability also increased.
2. In the lesion sizes of 0.7 ㎜ there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15° control angle and the altered tomographic angles (p<0.05). In 1.0 mm lesion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10° altered angles (p>0.05), but there was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altered angle (p<0.05) In the lesion sizes of 0.3 mm and 2.0
am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15° control angle and all the
altered angles (p>0.05).
3. In the anteromedial. anterosuperior, anterolateral area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15° control angle and the ±10° altered angle (p>0.05), but in
the comparison with the +20° altered angle these was significant difference (p<0.05).
Conclusion : When imaging the lateral tomography of the temporomandibular joint
used by SCANORA^R it can be considered that in the osteophytic lesion
size of 2 ㎜ and above, the tomographic angle difference within +20° to the horizontal
angle of the condyle, has little effect on the lesion detectability. And in the lesion size
of 1 ㎜ the altered angle within ±10° also has little effect on the lesion detectability.

Temporomandibular joint; mandibular condyle; homographic angle; SCANORA^R lateral tomography; osteophytic lesion;